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프리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매치 프리뷰





[팀 전적]

AT 마드리드는 지난 5경기 2승 2무 1패를 기록중이며 9월 28일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AC밀란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 주말 리그경기 패배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였다. 리그에서는 7라운드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4승 2무 1패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를 기록중이며 지난 9월 29일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0-3으로 완패하였다. 리그에서는 3승 3무로 7위에 올라있다.




[팀소식] 


AT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토마스 르마는 부상에서 회복되었으나 경기 출전 여부는 미지수이다밀란전에서 부상을 당한 키에런 트리피어는 결장이 유력하며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 역시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와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수비수 알레한드로 발데, 조르디 알바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페드리 또한 허벅지 문제로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상대전적]


최근 5경기 상대전적은  AT 마드리드가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경기분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시즌들어 극심한 골 가뭄을 보여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수비는 대체로 안정적이나 공격에서 빈공을 보이며 매경기 한골차로 살얼음판 승부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밀란에서도 행운의 페널티킥으로 겨우 신승을 거두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장기간 부진의 늪에 빠졌던 그리즈만이 시즌 첫골을 넣었다는 점이다. 그리즈만의 발끝이 다시 살아난다면 궁지에 몰린 바르셀로나를 더욱 크게 흔들수도 있을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벤피카 원정에서 0-3으로 참패했다. 스코어도 스코어지만 경기내용에서도 완벽한 대패였다. 공격수들은 90분내내 유효슛이 0개일 정도로 심각했다 그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뮌헨전에 이어 두번째다.  메시가 떠난 이후 핵심 공격수들은 부상에서 이탈했고 루크 데용등 지금의 공격진들은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AT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기 힘들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메시가 있었을때도 뚫기 힘들었을 정도로 촘촘한 수비가 일품이다. 지금은 매경기 한골씩 실점하며 다소 아쉬운 수비력을 보이고는 있으나 바르셀로나의 무딘 창끝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벽을 뚫기 힘들어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변수는 있다. 바로 쿠만 감독이다. 현지 언론에선 쿠만 감독의 경질은 시간 문제로 보고 있다. 벌써 차기 감독 후보를 거론하는등 이번 AT 마드리드전으로 거취가 결정될 수도 있다. 사실상 쿠만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기에 상대롤 꽁꽁 묶는 전술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AT 마드리드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되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공격력에서 불안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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