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에버튼 프리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에버튼 프리뷰
[팀전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5경기 2승 3패로 부진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 22일 웨스트햄전 패배 이후 홈에서 2연패를 당하다가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가까스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리그에서는 4승 1무 1패로 4위에 올라있다.
에버튼은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중이다. 빌라전 완패이후 잠시 안좋은 흐름을 보여주다가 지난 주말 노리치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팀소식]
출장정지를 당했던 맨유의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는 출전 가능한 상태이나 해리 맥과이어는 여전히 부상중이다. 루크쇼 역시 어깨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와 아마드 디알로는 여전히 부상 회복중이며 A매치 휴식기 이후에나 돌아올 예정이다.
에버튼은 수비수 시머스 콜먼과 공격수 히샬리송,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여전히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우며 공격수 알렉스 이워비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상대전적]
상대전적인 맨유가 에버튼을 상대로 3승 2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기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경기 2연패로 안좋은 흐름을 보이다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일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공격진들의 화력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위력이 약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마커스 래쉬포드등 공격수들의 부상으로 공격진들의 무게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이어지는 포르투갈 커넥션은 건재하나 나머지 공격수들의 기량차가 심하다보니 공격에서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에버튼은 초반 리그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무패를 기록했으나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 히샬리송과 도미닉 칼버트 르윈등 공격진에서 핵심자원이 부상으로 대거 빠져 여러모로 악재인 상황이다. 최전방 핵심 공격수들이 빠졌기 때문에 맨유 수비수들에게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크다. 경기 주도권은 맨유가 가져갈 가능성이 크며 에버튼은 강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한 후 빠른 역습을 노리는 패턴을 보일 전망이다.
에버튼에서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에 맨유가 유리해보이는 경기다. 다만 변수는 이 경기가 낮경기라는 점이다. 수요일 저녁 경기 이후 불과 3일만에 치르는 경기다보니 챔피언스리그와 주말리그를 병행하는 맨유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것으로 보인다. 비야레알전에서도 일부 선수들이 많이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에버튼 보다는 스쿼드가 훨씬 더 두텁지만 맨유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려되는 만큼 무승부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경기다.
댓글
댓글 쓰기